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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에 용두동 권병기 회장 선출

권병기(58) 용두동 이통장협의회장이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에 선출돼 3년 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를 이끈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19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새해 첫 월례회의를 열고 이·통장연합회장을 뽑았다.

이날 송학면을 제외한 16개 읍·면·동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들의 무기명 투표를 해 권병기 용두동 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원진 선출 결과 부회장에는 신백동 성가밀라 회장, 봉양면 김석진 회장, 수산면 장병운 회장, 중앙당 엄학원 회장, 남현동 김영식 회장이 선임됐다. 더불어 사무국장에 의림지동 신창준 회장, 감사에 백운면 김영호 회장과 영서동 김완식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권병기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직을 유지하게 됐다.

권병기 제천시협의회장은 “17개 읍·면·동이 반목하지 않고 이·통장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특히 읍·면·동 회장들과 함께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신임받은 권병기 회장은 현재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2016년과 2021년~2023년 두 번의 연합회장 직을 수행했다. 아울러 용두동 새마을지도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제천시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권병기 회장이 전국 이·통장연합회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비쳐 앞으로 제천 출신 최초의 전국 이·통장연합회장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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