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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영서동 직능단체, 추석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

제천시 영서동 직능단체는 추석명절을 맞아 210만원 상당의 라면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기탁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기탁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흠, 김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수), 체육회(회장 김현진)에서 마련됐으며, 위문품은 취약계층 1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서동 직능단체들은 매년 명절마다 마음을 모아 영서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여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매번 보내주는 손길이 당연하지 않고, 감사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하 위원장은 “누구보다 명절에 외로움을 크게 느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작은 물품이지만, 전달하는 물품으로 인해 마음 한가득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추석에는 제천시, 시의회, 직능단체, 공동모금회 등에서 후원받은 1000만원 상당의 현금·물품을 3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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