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신년하례회(New Year’s Greetings) “여성 단체 발전 위해 힘 모으자” 한 목소리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는 2월 17일(월) 오전 11시 여성문화센터 2층에서 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25 신년하례회(新年賀禮會)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 고취 및 화합·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멈춘지 6년 만에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시장, 박영기 시의장과 이정임·한명숙·이경리 의원, 김춘남 회장, 9개 단체장 및 임원, 이사, 회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덕담을 나누며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2부에서는 홀수와 짝수로 팀을 나누어 윷놀이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하는 윷가락이 나오면 박수와 환호성뿐만 아니라 어깨춤도 덩실덩실 추었다가 낙이나 희망하는 것이 안 나오면 아쉬운 탄식으로 이어진다. 윷놀이 내내 긴장감 백배였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춘남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멈추었던 신년하례회를 다시 열게 되어 기쁘다. 오늘은 이사들과 우리 단체장들과 화합하는 시간”이라며 “윷 마음껏 던지고 많이 웃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척사대회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면서 “을사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길 빈다”고 소망했다.

박영기 시의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리더들이 오늘 함께 웃으며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 또한 김춘남 회장과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셔 제천의 중심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갑순 이사는 “이런 자리가 아주 오랜만인 것 같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이사회가 같이 자리한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다 같이 모여서) 오늘 정말 고맙다”면서 25년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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