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화산동 공설운동장 앞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 교통안전공단 충주지사, 제천경찰서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44개소 어린이집 50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안전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지 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