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벼 재배 농업법인에서 15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사)한국쌀전업농제천시연합회 100만원, 제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대표 원만희) 100만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100만원으로 총 300만원이다.
벼 재배 농업법인은 “올 한해 친환경농업 및 지역 쌀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미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 쌀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지역인재의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노력하여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만희 대표는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돕기, 주민화합행사 기부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해오고 있다.
또한 김시운 대표는 의림지뜰에서 약 75ha의 친환경 벼 재배, 친환경농법 시범필지(오리, 미꾸라지 등)운영, 유채꽃길 및 팜아트 등 농업경관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일꾼 방사체험․메뚜기잡기 이벤트 등 친환경 농업의 발전 및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