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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출신 여‧야 의원,‘국부포럼’ 창립총회… 엄태영 의원 공동대표 추대

21대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회의원연구단체’로 ‘국부포럼’이 출범한다. ‘국부포럼’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 20여명이 여‧야간의 극한 대립에서 벗어나 국회 기능을 복원하고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길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특히, 행정 일선에서 예산집행과 행정실무를 경험한 지자체장 출신 의원들로 구성되는 만큼, 탁상공론에 머물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고 실행단계의 시행착오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모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실무를 담당하며 2022년 1월 정식으로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하여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매년 각 지역 현장방문과 6차례 공식 세미나를 통해 지방균형발전 및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효율적 지원방안을 여‧야간 심도있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부포럼’ 창립총회는 12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윤호중, 김기현 양당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21대 국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은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