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입상  

제천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이나 제도를 시행했거나 기존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문제를 개선한 사례 △도정 핵심 정책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개선 및 보완해 성과를 낸 사례 △관계기관 및 부서 간의 협업으로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의 혁신 성과들과 노하우를 확산시키고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도로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조성’ 사업으로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제천시는지난 8월초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해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4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하도로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20년 넘게 방치되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시민의 우려를 낳고 있었던 곳에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실제 청소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문제 해결방안 및 정책 제안 창구인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에서 20년 넘게 방치된 공간 활용에 대한 문제 제기로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제안함으로써정책제안을 정책화하여 수혜계층인 청소년에 시정참여를 높이고 수요를 반영하였다.

청전 지하도로 내부 시설은 세미나실북카페영화음악 공연실, 1인 미디어 제작실보컬트레이닝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중이다.

이상천 시장은 수십년간 방치된 청전지하도로를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시민중심의 혁신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