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남현동, 고양시 대화동과 따뜻한 만남

제천시 남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자)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25일(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고양시청을 방문해 교류를 가졌다.

제천시 남현동 김명자 동장과 이태호 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우종대 주민자치위원회수석부회장, 정현철 부위원장, 김규옥 감사 등 8명의 관계자들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동 MOU 체결을 위한 사전 상견례차 방문하여 소통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 2016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로 상호간의 좋은 관계에서 협력을 이뤄가고 있는 형제 도시이다.

고양시의회(의회사무국장 고영일) 주선으로 대화동(동장 김종학)의 적극적인 행정 친화가 이번 상견례의 동력이 되었고, 고양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남현동(동장 김명자)의 적극적인 대처로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번 상견례에서 두 자치단체는 올해 안으로 정식 MOU를 체결하기로 구두 협의했고, 앞으로 서로 문화와 역사 등을 섭렵해가며 각종 지역축제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우정을 쌓아가자는 의미 있는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같은 문인으로 함께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고양시 소재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의 적극적인 환대를 받았으며, 고양시청 자치행정국(국장 김정배)과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를 방문하여 고양시와 제천시의 관심사를 나누고 두 지자체의 우애를 다짐하는 담소를 나누었다.

김명자 남현동 동장은 “서로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환대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뜻깊은 결실을 맺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현동은 김명자 동장의 시집”카오스의 눈물”과 제천시 특산품을 전달했으며, 고양시도 답례품으로 기념시계를 건네며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남현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