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낙후지역 상수도 시설개량…수질 up 만족도 up!

복권기금 활용해 마을상수도 9개소 시설개량 완료

ㅣ2024년도 사업위해 내년 2월경 사업대상지 신청 접수 예정

제천시는 2022년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복권기금과 지방비를 들여 노후한 소규모수도시설 급수 배수관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위해 시는 복권기금 6억 5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 1800만원으로 한수면 덕곡리 등 9개 지역에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로 개량공사와 취수원 개발정수·소독시설을 교체하였고, 2023년에도 13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양읍 공전리 등 4개 마을에 물탱크 설치 및 관로개량 사업의 조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2월경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사업소(043-641-3703)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 마을이장은 금년 물탱크 이전 완료 후 기존에 수압이 약해 물사용이 어려웠던 가구의 수돗물 사용 안정성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물 소외지역주민의 위생을 고려한 안전한 용수공급으로 지역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만족스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