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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주최, 지방화 시대 개막 위한 ‘KTX 타고 강남 가자’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ㅣ엄태영 의원, 여⸱야 국회의원 8명·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KTX 타고 강남 가자’토론회 7일 오전 10시 국회서 성황리에 개최

ㅣ엄태영 의원,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도모하기 위한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사업’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충북의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위해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주최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화 시대 개막을 위한 ‘KTX 타고 강남 가자’(부제: 수서발 新중앙선 원주 연결, 지방화 시대를 열자) 토론회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 및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엄태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교⸱김형동⸱박정하⸱박형수⸱이종배(이상 국민의힘)⸱소병훈⸱송기헌⸱임종성(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엄태영, 임종성, 김선교, 김형동, 박정하,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수, 박대출, 박성중, 이만희, 박대수, 전봉민, 정동만, 이인선 의원 등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경기도~강원도가 연결되도록 하여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 단절구간 해소하고 충북과 경북지역 주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충북선 오송~원주간 고속화 구간에서 제천역 경유의 합리적 필요성과 당위성, 대안 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엄태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서~원주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완공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안전성 부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엄 의원은 “충북의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망 시대를 열기 위해 한반도의 중심에서 ‘수도권~충북~강원~경북노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엄 의원은 토론이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제천역을 경유할 시 강원-충청-호남 전체 구간을 직접 연결하여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사업비 역시 약 2,5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제천역 경유에 대한 합리성과 당위성을 적극 주장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발표는 최진석 한국철도학회장이 맡은 가운데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이 정부를 대표해서 토론자로 나서 발표를 했으며,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효율적인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추진전략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