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6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청풍호반 케이블카 2층 전시실에서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천과 의림지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사업 중 의림지의 풍경이 그려진 유화 전시회를 통하여 의림지를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 제천역을 시작으로 청풍리조트 등 관내에서 전시회를 마치고 청풍호반 케이블카로 이동 전시한다.
작품의 주제는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고 저수지, 의림지와 제림, 용추폭포, 사계 등 주변 경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전시한다.
향후 전시 일정은 오는 6월까지 관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권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의림지를 전국적인 명승지로 홍보 할 예정이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 “의림지 유화전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반응이다. 청풍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이 유화를 통하여 의림지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연간 백만명이 찾는 케이블카 내 전시 공간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의림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유화전 개최에 따른 기대심을 나타냈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보물과 같은 의림지의 역사적인 이미지를 확립하고, 전국적인 관광지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