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올 한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55회 진행되었으며, 270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 영유아기 자녀 양육부모, 아버지를 대상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예비부모 대상으로는 임산부체험, 신생아용품 만들기, 신생아관리교육 등 양육실습 및 이론교육이 진행되었고,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촉감놀이, 체육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은 변화되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아버지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요리교육, 공예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욕구에 발 맞춰 다양한 실습과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며, “올바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