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직장인 산악자전거 선수 현역 은퇴 5년 만에 첫 대회, 엘리트 부문 XCM 45km 1위 차지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km,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소속 남자일반부 나덕진(28)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5km 1위, 430m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덕진 선수는 현역 은퇴 5년 만에 복귀한 첫 대회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은“어려운 훈련 여건에도 묵묵히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 준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덕진 지도자도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덕진 지도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근무와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6월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전을 준비한 만큼 주변 직장동료 및 자전거동호인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