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1년도 빵굼터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빵굼터 운영현황을 돌아보고 2022년 빵굼터 운영의 올바른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빵굼터에서 봉사하는 6개 단체 회장과 총무 등 12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빵굼터 봉사 6개단체는 중앙봉사단, 나래봉사단, 온누리봉사단, 한결봉사단, 자연음식동호회, 꽃구름 봉사단이다.
빵 봉사자들은 29회에 걸쳐서 빵꿈터에서 정성스럽게 곰보빵과 머핀 등을 만들었고, 두 번 떡을 빚었다. 서른한 차례 빵굼터 봉사 활동에 연인원 1,498명의 자원봉사자가 손을 내밀어 재능을 기부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완성된 빵과 떡을 관내 17개 읍면동 6,396가구에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빵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