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충주 화재 피해 지역에 사랑의 밥차 지원 나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3일 충주시 중원산업단지 화재 피해지역에 사랑의 밥차와 자원봉사 인력 10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실종 근로자를 수색 중인 소방대원과 군인, 경찰, 관계자 등 2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을 제공하며 노고를 달래 주었다.
 
1365서포터즈봉사단(단장 진기용)은 점심에 이어 저녁 도시락까지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제육볶음, 어묵볶음, 오이 도라지 무침, 김치, 올갱이 된장국을 만들어 배식했는 데 그중 제육볶음은 고생하는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으로 밥차를 긴급 출동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군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고, 동해시에는 쌍화탕을 포함한 반찬 세트를 보내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