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7일 비봉산과 대원대학교에서 2021우수 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를 착용 여부, 발열체크, 손 소독, 2차 접종 확인, 집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지친 일상 내 마음에 ‘안녕’이라고 한 번쯤 물으며 마음 쉼표 하나를 만들었다.
또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세끝만사”(세상 끝에서 만나는 사람들) 학생들로부터 건강증진을 위한 인바디 검사, 전기치료, 마사지 및 테이핑, 운동치료 등 자신의 몸에 맞는 물리치료를 받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고숙희 대원대 총장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미소가 있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안녕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며 “힐링 워크숍을 통해서 잠시나마 멈추고 머물며 마음에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