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람회 평가회 및 보은 대추축제장 제천 홍보에 앞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10월 14일(월) 2019 보은 대추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람객들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 알리기에 힘썼다.

이날 참가한 40여 명의 자원봉사 홍보단원들은 지난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 운영, 전시관, 체험 및 홍보 부스, 교통, 통역 부문에 투입되어, 6일 동안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보은을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발전적 방향의 의견을 나누는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체 평가회를 열었다.

진기용 자원봉사자는 “행사장을 찾은 타 지역 자원봉사자가 이렇게 밝고 친절하게 대하여 주는 축제 행사장은 제천이 최고”라는 말에 자원봉사자로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쓴소리도 이어졌다.

△인기 행사 종료 시 긴 대기 시간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집중 배차 △여름광장 약초 판매 부스 부재 △행사장 약재 전시 및 판매 부스 다양화 △모유수유실 부재로 엄마와 아기에게 불편 초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사로 주차장 이용 불편 △현금지급기 위치 파악 어려움 △행사장 후문과 정문을 혼동 후문 도착 시 행사장 진입의 어려움 △자원봉사자 전용 쉼터의 일반인 이용으로 쉴 공간과 식사 장소의 어려움 등 다음 박람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보은 대추축제장에 도착한 자원봉사자 홍보단원들은 자원봉사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맨투맨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축제 관람객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는 현수막을 내걸고,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제천관광 안내 지도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자원봉사 제천홍보단은 전국 축제와 행사장을 다니며 왕성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