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한방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난 6일, 7일 양일간 한방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외부 출입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8개 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1365서포터즈봉사단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의 지원을 받아 5일부터 닭을 손질하고 6일과 7일 한방육수에 한방 재료로 속을 채운 삼계탕을 정성으로 삶고 포장했다.

센터는 완성된 한방삼계탕을 관내 8개 동에 전달했으며, 동 소속 봉사단체에서 대상 이웃에게 한방삼계탕을 대상 가정에 배달했다.

다음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는 장락 주공 1단지와 4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진기용 1365서포터즈 단장은 “약초와 정성으로 고은 한방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를 물리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진 센터장은 “신종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어려운점이 많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하고 안전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