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천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ㅣ27일부터 9일간 현장확인·회의식 감사 통해 시정 점검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가 오는 27일부터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행정사무감사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치러지는 감사 일정을 살펴보면, 27일부터 3일간 현장확인에 나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제천 예술의전당 조성지 등 12개소, 산업건설위원회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스마트팜 조성지 등 15개소의 현장에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통해 제천시 41개 부서가 제출한 감사자료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시정을 되짚어 보며, 내년에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