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천시의회,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ㅣ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한 정책제안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5일 ‘휴재생’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휴재생’(대표 홍석용 의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사례를 살펴보고 제천시에 알맞은 바이오매스 활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박영기, 한명숙, 김수완, 김진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의원들은 연구단체 활동으로 5월 31일에 괴산군과 9월 9~10일에 완주군의 산림바이오매스 자립 마을 등을 벤치마킹하고 국회 에너지 관련 토론회 참석하는 등 제천시에 맞는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제천시의 입지, 확장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산림에너지 공급모델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단체의 대표 홍석용 의원은 “산림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을 활용하는 전기, 난방에너지 시스템 도입은 탄소중립과 지역경제활성화, 산림관리가 가능한 1석 3조의 방안”이라며 “집행부와 논의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바이오매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원으로 벌목 후 남는 나무, 가지 등을 활용해 산림관리 역할을 할 수 있고,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며, 생산과정 중 발생한 잉여 에너지는 판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