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불어라 평등의 바람!, 함께 만드는 변화의 바람!”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는 양성평등 주간(7월 1일~7일)을 맞이하여 7월 12일 오후 2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기념식과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와 의식을 확산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채희숙 회장을 비롯해 이상천 시장, 홍석용 시의장과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및 임원,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 앞서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와 남성 4중창 아인스의 축하공연, 히포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유엔여성(UNwomen)이 시작한 양성평등 연대운동으로 전 세계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이다.
본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 아래 유공자 표창, 기념사, 양성평등 관련 동영상 상영, 양성평등 결의 다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 CF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팝페라 테너 김재빈과 소프라노 유영지, 휴먼브랜드연구소 The人대표 박성심의 콜라보로 팝페라 양성평등 콘서트 열린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 영화 상영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아빠의 도전, 삼 시 세끼 ▶양성평등 북 전시회 ▶양성평등을 위한 제천시민 토크 콘서트 ▶아동 성폭력 인형극 ▶성폭력 예방 공모전 및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에게 다가간다.
채희숙 회장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여자, 남자 구분 없이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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