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은 지난 5일 봉양읍 공전1리 수해복구 활동에 이어 고암동 당모루 수해현장을 찾아 2차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채희숙 협의회장과 여성단체회장 등 11명은 흙탕물로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 및 주택 안팎으로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옮겨담아 마대둑을 만드는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며 복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으며,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 부인 이연정 여사, 엄태영 국회의원 부인 이종선 여사, 이정임 시의원, 이영순 시의원이 북구에 함께 힘을 보탰다.
채희숙 협의회장은 “매우 무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께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실시한 함께여서 행복한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