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5일 사랑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회관 사랑나눔텃밭에서 여름내 온갖 정성으로 직접 가꾼 소중한 고구마 줄기를 두 손으로 잡아당기고 호미로 한 뼘씩 흙을 파헤쳐서 고구마를 거둬들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바하주간활동센터(센터장 유은주), 제천농아인협회(지회장 이재호),
제천시각장애인센터(센터장 장현순), 큰나무주간활동센터(센터장 김경연), 사하의 집(원장 김명기)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구마순은 신백동에서 소를 기르시는 이동연 회장의 축사로 보내져 재활용된다.
이동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린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새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