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새마을남녀협의회, 가을 수확 일손 돕기 나서

ㅣ제천시 두학동에서 콩꺾기 생산적 일손 돕기

제천시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부녀회장 김진희)는 3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남녀지도자 50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학동 농가를 찾아 2필지 2,000평의 밭에서 콩 수확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와 장갑 착용, 참여자 간 1~2m 이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국민 행동지침을 준수하면서 일손을 보탰다.

이동연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장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낫을 들고 콩을 베며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탠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규상·김진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