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두 번째 주자는 ‘제천시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이다.
첫 번째 주자인 자원봉사발전지원단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제천시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회장 이기란)는 24일 칠성봉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1기~14기까지 각 기수 자원봉사자는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으로 용두산을 주산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을 이룬 제천 시내에 일곱 개의 독립된 봉우리인 칠성봉을 찾아 집게를 이용하여 방치된 담배꽁초 및 각종 오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생산적 일손봉사, 칠성봉 보호 및 환경캠페인, 의림지 정자 환경 개선관리, 지역축제 및 각종 체육행사 지원, 빨래방 세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기란 회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총동문회 봉사자 여러분과 칠성봉 일원에서 제천 시민을 위한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5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