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창민의료재단(이사장 오만식) 제천병원에서 인근 부지를 장애인파크골프협회(회장 유형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마련해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제천병원은 천남동 356, 357-1, 357-2번지 부지를 장애인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었다.
장애인파크은 “그 동안 적당한 연습장이 없어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한 중전파크골프장에서 연습을 해왔다.”며, “비장애인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비좁고 불편한 점들이 많았는데, 제천병원에서 적당한 연습장소를 마련해주어 마음껏 골프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서 사용 중인 제천병원 앞 연습장 시설물 보수와 제초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