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제천·단양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4월 5일까지 선거운동원 출퇴근 유세 대신, 지역 미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로고송·율동 없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4월 5일까지 출퇴근 인사는 후보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인원으로만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 후보 캠프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로고송 및 율동 없는 선거를 치룰 것임을 밝혔다.
이후삼 후보는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와중에서 선거운동이라고 예외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천시민 단양군민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먼저인 관계로 로고송과 율동도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대신 이번 선거가 누가‘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책임자인지를 가리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그간의 추진경과와 공약 등을 SNS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