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소속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은 18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기자와 언론인으로서 현실 정치를 조망하던 입장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과 제천단양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는 당사자로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우리의 역사는 발전에서 소외되고 변방의 도시로 추락한 역사였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빼앗겼다. 요즘도 다른 지역들이 각종 특구에다, 국가산업단지에다, 첨단산업 클러스터에다, 유수 기업에다,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소식들을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충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원주의 인구가 4만명 증가하는 동안에 제천의 인구는 6천명 이상 줄었다. 단양도 이미 4년 전에 3만명 선이 무너졌다. 지역내 1인당 총생산, GRDP는 충북 전체에서 꼴찌가 됐다. 지역 경제를 이끌만한 산업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고,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도심은 비어가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지금 우리 제천단양은 침몰하는 배에 비유할 정도로 취약한 경제 구조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대가 바뀌고 있지만 우리 제천단양은 변화를 읽지 못하고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건지 생각해봐야 한다. 일례로, 며칠전 발표됐지만,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결국 충남 아산이 유치에 성공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아산의 국회의원과 정치권은 ‘국립경찰병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각종 세미나를 여는 등 오랜 기간, 피나는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지난해 정부의 공모 계획이 나오고서야 유치에 나섰다”며 “남들은 밥을 먹기 위해 스스로 밥상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남이 만든 밥상 위에 숟가락을 얹으려 하지 않았는지 아쉬움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제천 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규제를 없애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활용해 기업들을 끌어들이겠다. 그래서 제천의 경제력을 5년 안에 다시 충북 3위로 회복시키고, 10년 안에 충북 2위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이 공개한 공약은 ▲대기업 등 든든한 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제천이 거점이 되는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유치 ▲해외자본 유치 ▲기회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 유치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을 추진 ▲제천의 KTX 역세권을 경제문화 융복합 지구로 개발 ▲정부가 계획 중인 5차 문화도시 선정에 앞장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 조성 ▲세명대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 ▲제천단양 관광클러스터 구성 ▲단양 시루섬 주변에 관광레저 복합 리조트 유치 등이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하여 “많은 출입처를 취재하며 고위공직자는 물론 각계에 막강한 중앙인맥을 갖추었다. 정책 집행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 중앙정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어떤 흐름으로 집행되는지 알고 있다”며 “기자의 예리한 취재력으로 의정 활동을 할 것이다. 날카롭고 치밀한 질의를 하는 국회의원이 예산을 요구해 오면 부처 공무원도 들어줄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론인 출신의 힘 있는 정치인이 제천에도 필요하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 부의장, 정동영 대통령 후보, 박영선 장관 등과 같은, 방송기자나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이 수 없이 많다”며 “제천에선 처음으로 언론 출신의 큰 정치인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될 것이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그래서 결과로 말하고 성과로 평가하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은 제천 의림초, 제천중, 제천고를 나왔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천호숫가음악제를 기획해 6년 동안 개최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로 자리잡게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아래는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국민의 힘 이충형입니다. 저는 그동안 방송기자와 언론인으로서 현실 정치를 조망하던 입장에서 벗어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과 제천단양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는 당사자로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사정이 어렵습니다.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우리 거시 경제의 기초체력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역은 어떻습니까? 올해는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해입니다. 정치적인 지방분권은 이뤄졌지만 역설적으로 지방선거 30년 만에 지역 소멸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나아가 지역 간의 무한경쟁 시대라는 또다른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전국 243개 지자체가 모두 우리의 경쟁상대가 됐습니다. 우리가 뭔가 빼앗지 못하면 남에게 빼앗기는 적자생존의 경쟁입니다. 그동안 그 치열한 경쟁의 결과는 어땠습니까? 지난 20년간 우리의 역사는 발전에서 소외되고 변방의 도시로 추락한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혁신도시를 빼앗겼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기업도시도 빼앗겼습니다. 요즘도 다른 지역들이 각종 특구에다, 국가산업단지에다, 첨단산업 클러스터에다, 유수 기업에다,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소식들을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원주의 인구가 4만명 증가하는 동안에 제천의 인구는 6천명 이상 줄었습니다. 단양도 이미 4년 전에 3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역내 1인당 총생산, GRDP는 충북 전체에서 꼴찌가 됐습니다. 지역 경제를 이끌만한 산업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고,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도심은 비어가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제천단양은 침몰하는 배에 비유할 정도로 취약한 경제 구조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지만 우리 제천단양은 변화를 읽지 못하고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건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례로, 며칠전 발표됐지만,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결국 충남 아산이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아산의 국회의원과 정치권은 ‘국립경찰병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각종 세미나를 여는 등 오랜 기간, 피나는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지난해 정부의 공모 계획이 나오고서야 유치에 나섰습니다. 남들은 밥을 먹기 위해 스스로 밥상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남이 만든 밥상 위에 숟가락을 얹으려 하지 않았는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릴수는 없습니다. 선제적이고 도전적인 열정과 노력이 없는 곳에 중앙정부가 시혜를 베풀지 않습니다. 지역 간의 경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제천의 미래 비전을 다시 세우자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저희 경험과 열정을 쏟을 것입니다.
저는 우선 제천 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규제를 없애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활용해 기업들을 끌어들이겠습니다. 그래서 제천의 경제력을 5년 안에 다시 충북 3위로 회복시키고, 10년 안에 충북 2위로 도약하도록 할 것입니다.
오늘은 거시적인 공약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분야는 다음에 순차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1. 대기업 등 든든한 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대기업과 중견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수소경제, 이차전지, 반도체, 신소재, 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기술혁신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몇몇 대기업들의 장기 투자계획과 우리 지역과의 매칭 가능성을 놓고 물밑에서 교섭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올수 있는 수준의 과감하고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해야 합니다. 규제자유 특구도 활용할 것입니다. 부족한 공장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 5산업단지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장기적으로 국가산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야 합니다.
이른바 국내 유턴기업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 진출했다가 인건비 상승으로 돌아오는 해외진출기업들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우선 입주, 세금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등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2. 제천이 거점이 되는 ‘중부권 메가시티’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중소도시가 연합하는 메가시티를 만들겠습니다. 제천이 거점이 돼서 충주와 원주, 단양을 아우를 것입니다. 중소도시 연합을 통해 기업과 SOC를 유치하고 국책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입니다. 전남 남원 등의 지리산권, 울산, 포항, 경주의 해오름 동맹 등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일본의 간사이 연합처럼 충북, 강원도 같은 도의 경계를 넘어설 것입니다. 프랑스는 이 메가시티를 메트로폴이라고 부르는데요. 프랑스 전역에 20여 곳의 중소도시 메가시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중소도시 동맹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제천단양 충주 원주가 모여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국가 예산을 끌어오고 기업을 유치할 것입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에서도 정부 지원의 우선순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국회에 진출하면 곧바로 ‘제천단양 지방시대 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부처간의 조율이나 법제도 개편도 추진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천단양을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권 시대를 선도하는 허브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3. 공공기관 유치
도심에 있는 고속터미널 자리에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시내권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는 시내권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돈과 사람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하겠습니다
내년 말이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시즌 2가 시작됩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우리에겐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무엇보다 선제적인 준비가 중요합니다. 어떤 공공기관을 목표로 할지 조사하는 이른바 타게팅이 필수적입니다. 이미 발빠른 시도에서는 유치대상 리스트까지 만들어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산하의 출자기관이나 기업들도 연계해서 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입니다.
4. 해외자본 유치.
해외 자본 유치에도 나서겠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양기대 국회의원은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이케아를 유치했습니다. 스웨덴 본사를 세 번이나 찾아가 직접 설득해서 외국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저는 현재 프랑스 미디어 그룹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첨단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제천 시내권에 유치할 계획입니다.
5. 기회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 유치.
기회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유치에 나서겠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200만평으로 예상되는 기회발전특구는 이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단양에는 기술집약형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6.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의 북단인 제천까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이천·여주, 강원도 원주로 이어지는 지역간 협의기구를 만들겠습니다.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제천도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7. 제천의 KTX 역세권을 경제문화 융복합 지구로 개발하겠습니다.
영국의 King’s Cross 역처럼 제천의 KTX역세권을 주거와 상업, 문화와 물류가 함께 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8. 정부가 계획 중인 5차 문화도시 선정에 나서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제천 국제음악페스티벌을 새로 론칭하겠습니다. 유럽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나 브레겐츠 페스티벌처럼 글로벌 대표급 페스티벌로 키우겠습니다.
9.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10. 세명대에 ‘캠퍼스 혁신 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대학을 교육과 창업, 문화, 주거가 함께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미국의 스탠포드, MIT처럼 캠퍼스를 청년 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11.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해서 제천단양에 웰니스 빌리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숲속에서 숙박과 치유, 한방건강관리 등을 패키지로 할수 있는 장기 임대형 체류촌을 만들 것입니다.
12. 제천단양 관광클러스터를 구성하겠습니다.
의림지와 점말동굴로 이어지는 시내 체류형 관광을 단양, 영월로 연결해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입니다. 청풍호에는 국가정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처럼 국제적인 정원축제를 열어 사시사철 외지인 관광객들이 찾는 제천단양을 만들 것입니다.
13. 단양 시루섬 주변에 관광레저 복합 리조트를 유치하겠습니다.
단양강 중심의 관광벨트를 조성해 연간 2천만명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약의 세부 실천방향과 로드맵은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
저는 우리 제천단양에 정의와 상식이 강물처럼 흐르고 따뜻한 마음이 통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양한 갈등 구조를 해소해 지역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화합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
저는 제천에서 고등학교 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초중고를 제천에서 나왔고 중앙에서 언론활동을 하는 동안도 꾸준히 고향과 소통해 왔습니다. 7년 전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호숫가음악제를 열면서 우리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KBS 기자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를 하며 우리 나라를 주도하는 요인들과 인맥을 쌓아 왔습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선발한 장학생으로 프랑스 유학도 다녀왔습니다. KBS 파리 특파원을 거쳤고 세계 80여개 나라를 방문해 각국 지도자와 교류했습니다. 세계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 글로벌한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많은 출입처를 취재하며 고위공직자는 물론 각계에 막강한 중앙인맥을 갖추었습니다. 정책 집행의 흐름을 꿰뚫고 있습니다. 중앙정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어떤 흐름으로 집행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기자의 예리한 취재력으로 의정 활동을 할 것입니다. 날카롭고 치밀한 질의를 하는 국회의원이 예산을 요구해 오면 부처 공무원도 들어줄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힘 있는 정치인이 제천에도 필요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 부의장, 정동영 대통령 후보, 박영선 장관 등과 같은, 방송기자나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이 수 없이 많습니다. 저는 제천에선 처음으로 언론 출신의 큰 정치인으로 커나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
우리 제천은 일제로부터 나라를 지킨 의병의 도시입니다
우리 단양은 주민들이 모두 하나가 돼 시루섬의 기적을 만든 곳입니다.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는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변화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감나무 아래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 무기력을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제자리에 머무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습니다. 내년 총선의 시대 정신은 변화와 혁신이 될 것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이번에 지역 발전을 이뤄낼수 있는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도 중요합니다.
저는 국회에 파견돼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될 것입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결과로 말하고 성과로 평가하는 큰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제천단양의 시민들과 함께 달려나가는 힘찬 기관차가 되겠습니다.
더 이상 제천단양이 과거에 머물수는 없습니다.
제천단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새로운 인물, 참신한 인물, 그러면서도 경험과 경륜을 겸비한 인물이 그 일을 할 것입니다.
저 이충형이 그 역할을 자임할 것입니다.
위대한 제천단양 주민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펼쳐갈 것입니다.
모두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12. 이충형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