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여야를 망라한 막강 진용, 청년, 여성, 장애인, 직능위 등 190여 명
개소식을 성황리 열었던 이상천 후보는 희망 캠프 선거조직이 다시 화제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서도 이상천 후보가 “이런 조직을 가지고 절대 질 수 없다.”고 호언 할 만큼 막강 진용이다. 그간 이상천 후보가 발품으로 찾아다니며 사람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통상 선거조직은 한시적이고 급조될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대부분인 조직이어서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힘든 명분상의 조직도를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경용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브레인이 실무진으로 참여하고 있고, 게다가 지역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이들이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대학의 교수진과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이 모두 9개 분야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해 공약 검토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를 진행한 항공서비스학과 안상윤 전 교수를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의 백민석 교수, 장애인 정책은 오재원, 전산월씨가 보육정책은 심성열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담당하고 있다.
또 김상구 세명대 총학생회장도 특별보좌역과 청년위원회에 이름을 올려 1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녹여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보수 쪽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속속 합류하겠다는 연락이 오는 중”이라며 “선거 조직은 선거가 끝나야 완성되는 만큼 항상 열린 조직으로 제천의 구석구석 민심을 담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송만배, 한철웅, 김전한, 안태영, 조동현, 최종섭, 김순구, 박종철, 권기수, 신동기 고문을 비롯해 여성위원회는 안상윤, 채희숙, 한명숙, 탁윤서, 유춘이, 박화자, 윤종금, 김한경, 류주연, 김태린, 황미숙 등 역대 여성단체 회장출신들과 국장 출신, 시민단체 대표들이 포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를 망라해 매머드급 통합 선대위 진용을 갖춘 이상천 희망캠프. 이들의 활동이 지역 선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