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총선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내년 총선 출마 국회의원 출마 공식화

이경용(53세)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충북 제천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에서 제천·단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단양은 주변 지역과 비교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인구절벽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와 담대한 혁신과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보다 더 소통을 강화하고 지난 25년간 쌓은 중앙정부 인맥을 불쏘시게 삼아 침체된 지역경제의 심장을 살려 내는 데 온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여러 존경하는 선후배 정치지도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천·단양지역이 주변도시에 비해 왜 계속 성장을 못하고 쪼그라들고 있는지 냉정히 살펴봐 달라”며 “이제 제천·단양의 변화는 중앙정부의 행정경험을 쌓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대통령소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에서 국가예산을 다루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경용이 큰 그릇의 미래비전을 가지고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누가 제천과 단양을 중앙정부와 연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소통하고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도 출마선언에서 이야기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전 청장은 “과거가 아닌 미래,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참신한 정치신인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 하겠다”며 “더욱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제천·단양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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