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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로타리클럽·선별고기,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등에게 삼겹살파티

(사진=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의림로타리클럽 (회장 고수 박무림)와 천남동 선별고기 조동신 대표는 5월 17일 장애인과 조력자. 회원 등 70여 명과 어울리는 행복나눔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오늘 주인공은 누구나 행복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이지만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과. 취업. 자립 의지로 열심히 생활하는 당사자들로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순애)의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가정이다.

이 자리에는 평소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함께한 제천마미카페(봉사단장 임미옥)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심명숙)·
좋은사람들 봉사회(회장 성가밀라). 마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용훈)가 차량 이동과 식사를 도왔다. 제천시청 장애인팀에서도 참석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박무림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 가정이 가족에 부재가 마냥 쓸쓸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더욱 용기 내시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양 가득한 밥상으로 건강한 생활이 진정 행복한 삶이라”며 “오늘 특별난 외식으로 건강한 여름 맞으시고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김순애 센터장은 ““어쩌다…외식!”으로 오늘의 즐거운 날을 칭했다. 의림로타리클럽에서 펼쳐주신 식사 초청이야말로 3년간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세계적 감염 속에서 장애인들의 삶은 정말 상상보다 더 두려운 시간이었는데, 씩씩하게 잘 이겨낸 장애인분들께 의미가 큰 가정의 달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의림로타리클럽의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정 담긴 후원 활동에 새삼 큰 박수를 보내며 모든 회원분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