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스닥 상장사 엔바이오니아 경기도 성남시에서 충북 제천시로 본사 이전
ㅣ본사 이전 이후 투자 증대 통한 제천 및 충북 지역 경제활성화 기여
첨단복합소재 기업인 엔바이오니아(대표이사 한정철)가 지난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성남시에서 충청북도 제천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본사의 주소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방엑스포로 85, 85-1이다.
본사 이전은 엔바이오니아 전체 투자자산 및 인력의 대부분이 제천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영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향후 설비투자 증대를 통해 미래 핵심소재의 국내시장 선점과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초를 확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사회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국내 유일의 습식공정 기반의 첨단복합소재 기업인 엔바이오니아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2019년 10월에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로 양전하필터, 체외진단키트용 의료용 소재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나노셀룰로오스섬유, 탄소섬유 등 차세대 첨단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강소기업이다.
엔바이오니아는 2011년 제천 제2바이오밸리에 입주하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생산, 연구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지난 2021년 6월에 제천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정철 대표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대한 공헌의지가 강하여 향후에도 제천시와 충청북도와의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