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청권 대표 ‘예산통’ 평가
ㅣ엄 의원“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발전 위한 예산 확보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한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제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가의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결위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만 참여할 수 있고, 이 중 실제 예산의 증액과 삭감 심사를 행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300명 중 단 15명의 의원만이 할 수 있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임기 동안만 세 차례의 예결위원은 물론,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충청권 대표 ‘예산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엄 의원은 국민의힘 충청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토·도로·철도 등 대형 SOC 사업을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이번 예결위 선임으로 충청권 지역 내 SOC 사업은 물론이고 제천·단양 지역발전을 위한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공공기관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크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 21대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정부 예산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 의원은 “충북권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