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송만배)는 전방위적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제천시민협의회 이찬구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1, 2대 제천시의회 의원과 민선 3, 4기 제천시장을 지낸 바 있어 90년대부터 시민단체, 지역 정계 등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제천비행장 폐쇄 요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국방부 등 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 범위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구 대표 또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회 등에 제천비행장 이전 및 폐쇄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뜻을 같이 해 그간 수집한 정보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만배 위원장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이찬구 대표 위촉으로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날개를 단 느낌이다.”며, “추가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범시민추진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활동 범위를 넓혀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가 꼭 폐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