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미식과가 개발한 약채락 관광도시락이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처음 출시되자마자 성공적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박람회 첫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9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코레일에서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석식으로 약 400개의 주문이 들어왔고, 둘째날은 개시 1시간 만에 도시락 300개가 완판이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약채락 도시락을 구매하여 시식한 서울 한 시민은 “평소 약초의 고장이라고 알고 있었던 제천을 관광하고 돌아가면서 몸에 좋은 제철나물로 만든 제천 약채락 관광도시락을 먹으니 의미 있고 도시락을 통해 제천을 잊지 못할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경치 좋은 자작나무 숲에서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먹으니 이거야말로 힐링여행이다”라며 아주 만족해했다.
제천시 관광미식과에서 개발한 약채락 도시락은 총 3종인데, 약채락비빔밥도시락은 황기육수밥에 뽕잎, 곤드레 등 4종의 제철나물과 2종의 제철식재료로 약고추장으로 비벼먹는 비빔밥도시락이며, 약채락일품도시락은 양채를 활용한 약초페스토샐러드와 영양듬뿍 약고추장제육구이까지 실속있는 가격으로 건강까지 챙기는 일품도시락이며, 약채락한정식도시락은 제천 월악산의 정기를 담은 산나물과 약간장보양수육부터 당귀떡까지 제천의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한정식 도시락이다.
약채락 관광도시락은 박람회 기간인 지난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약채락비빔밥도시락과 약채락일품도시락 2종이 판매되고 있다.
특별이벤트로 지난 5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수요미식회 홍신애 셰프를 초청해서 황기막간장을 이용한 쿠킹쇼가 진행됐다.
또한 6일에는 최고의 요리비결 박연경셰프와 이번에 약채락도시락을 개발한 전주대학교 김수인교수,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등 전문가 3인을 초청해서 “도시락에 컬러를 입히다” 라는 주제로 도시락 토크쇼도열렸다.
더불어 매일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약채락 음식을 맛볼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도 동시에 열려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