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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시의원 후보, “제천의 중심 중심답게 주민 소외되지 않도록 온 힘 쏟겠다”

(사진=©제천또바기뉴스)

국민의힘 송수연(39) 시의원 후보가 14일 제천시의회 ‘다’선거구(중앙, 용두, 영서) 지역구에 국민의힘 가번으로 공천받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박승동 전 의원이 개소식 사회를 맡은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송수연 후보는 “부산의 대학교에서 충북대로 편입을 했던 20대의 결정과 아이 아빠와 사별하고 생업을 위해 제천에 터를 잡은 10년 전의 결정이 바로 오늘을 위해서였나 본다”며 “여러분을 모시고 나니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지 이 자리에 서기 위해 왜 그렇게 노력했는지 새삼 다시 돌이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제천의 중심 중심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그는 “동네마다 주차장을 만들고 공원과 놀이터를 조성하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노인과 아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와 지원을 늘리겠다. 또한 제천의 중심인 ‘다’ 지역구를 제천의 중심답게 더 정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나의 공약이고, 모든 후보자의 공약이기도 하고 당선인이라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천에서만큼은 이전의 선거처럼 다시는 국민의힘이 열세를 보이며, 핍박과 멸시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싸워서 국민의힘의 합리적이고 탄탄한 정책으로 우리 지역구의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당선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송수연 후보는 충북대 아동복지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경제정책학과 휴학 중이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책개발위원회 재정경제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제천 차세대여성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 공약으로 ▲기업과의 자매마을 ▲골목상권 살리기 ▲도심 주차장 ▲무장애 도시 ▲도심 속 쌈지공원 ▲청년과 노인 안정적 일자리 ▲엄마가 만드는 육아정책 ▲자연 속 도시환경 등을 내놓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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