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코레일 충북본부 일방적 조직개편 통폐합을 한국노총 충북본부 제천,단양 지역지부는 강력히 규탄한다.
제천,단양은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이 지나는 국내 최고의 철도 요충지며, 산업혁명의 근간이였던 시멘트와 석탄 등 국가 물류교통 운송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요충지이자 철도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의 코레일 충북본부를 대전충남 본부와 통폐합하려는 조직 개편에 대하여 한국노충 충북본부 제천,단양 지역지부에 속한 모든 조직들은 강력히 규탄하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다른 조직이지만 이렇게 지역의 상징인 충북본부가 통폐합 되는 것을 그냥 지켜볼 수 없기에 연대를 통한 투쟁을 각오하며 다시한번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우리는 손병석 한국철도사장에게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노사협의 없는 일방적 조직개편을 즉각 철회하라.
대전충남본부를 철도교통의 요충지인 충북본부로 통폐합하라.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