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천 2번 확진자 발생… 서울 거주 50대女 제천서 확진

제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제천시 청풍면 한 리조트에 가족과 함께 제천으로 여행 온 서울 강남 거주 50대 여성이 접촉이 있는 지인이 확진자(서울)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28일 제천 서울병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29일 오후 12시 3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검사일인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개인 농장이 있는 충남 서산으로 갔다.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격리 병동이 있는 서울로 이송 중이다. 가족 3명은 서산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리조트 숙박 후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제천시 보건 당국은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과 함께 종사들에 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에 들어갔다.

아래는 제천시에서 공개한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