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인 (가칭)새로운미래 창당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창당발기인으로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 태승균 전 제천시의회 의장, 장경수 충북쌀전업농민회 감사를 비롯한 121명이 참여하였다.
발기인 대표들은 지난 20일,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이근규 발기인을 만장일치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월 29일(월)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3천여명을 목표로 당원모집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상 도청소재지에서 개최하는 도당 창당대회를 제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중앙당의 승인을 받았다.
이 안건을 발의 한 이근규 발기인은 “첫째, 제천은 의병의 발상지로써, 제3지대 신당을 통한 새정치 구현이라는 창당 정신에 부합하고, 둘째,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따르며, 셋째, 제천.단양이 3도 접경의 중원지역이므로 반드시 제천에서 창당대회를 가지도록 하자”고 강조하였다.
새로운미래(가칭)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써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탈권위 민주정치를 구현하고 기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 타파를 통한 새로운 정치문화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