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6분께 제천시 봉양읍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자가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해 출동했다.
오후 5시 37분에 불을 진화했다. 진화에는 40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이 불로 부동산 창고 180㎡ 1개 동이 전소되고 트랙터, 에스에스기, 승용예초기, 고소 작업차 등이 소실됐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94,000천원(부동산 12,000,천원 / 동산 82,000천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대 도착 당시 최성기 상태였으며 창고 내부에서 송풍기 배터리 충전 중이었다는 관계자 진술과 배터리의 심한 소훼 흔적, 폭발흔적이 식별되는 점으로 보아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