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박동준X진성X박은주X송경철 한여름밤의 콘서트 기대감 UP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박동준 색소포니스트가 새로운 기획과 연출로 제천 시민을 위해 ‘무더위를 이기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준비했다.

9인조 밴드의 좌중을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에 재미와 품격을 더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잊지 못할 추억 선물을 마련 중이다.

특히 지난해 제천 빅밴드의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빅밴드 주관으로 오는 7월 18일(목) 제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색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와 팝, 클래식에 무용, 댄스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민가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의 주인공 진성의 믿고 보는 무대를 비롯해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출연한 전자바이올리리스트 박은주의 매혹적인 공연, 명품 조연 연기로 알려진 탤런트 송경철 씨의 색소폰 연주, 제천의 무용가 윤미애의 아름다운 춤사위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의 팝가수 김미영, 여성 재즈 색소포니스트 릴리킴, 통기타 가수 정근옥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제천시청 직장인 밴드 싱어 이정림과 아마추어 색소폰 합주단 제천빅밴드가 식전공연으로 즐거운 무대를 꾸민다.

박동준 색소포니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멋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콘서트 입장료 전액을 공연에 다 쏟아붓었다”라고 무대에 대한 열정을 표시하며 “음악으로 소통하여 서로가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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