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총선

미래통합당 이찬구 예비후보 재심 청구 ‘기각’… “조만간 거취 밝히겠다”

지난 3월 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천·단양 지역 후보 추천에 이찬구 예비후보를 배제하고 엄태영 예비후보와 박창식 예비후보를 국민경선에 붙여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이찬구 예비후보는 3월 4일(수)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공천에서 배제된 이찬구를 국민경선에 참여시킨다”라는 취지의 재심을 신청하였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3월 7일 재심청구를 기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찬구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이번 결정이 낡은 보수를 개혁하고,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찬구 예비후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