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이경용 위원장)는 1월 26일(목) 오전 11시 유유 예식장에서 ‘2023년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신년 인사회’를 150여명의 민주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 이상천 전 시장, 이근규 전 시장,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과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원 등 주요 민주당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과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내팽개치고 “핵 보유 발언”과 같은 안보 장사로 보수세력 결집에 몰두하면서 나라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제천시정에 대해서는 제천시장이 ‘3조원 투자유치와 시내권 체류 관광객 5천명’을 내걸고 있으나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단위사업은 이상천 전임시장 때 결정된 것 이외에 새로운 것이 하나라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고려인 마을 조성과 유목민 테마 파크 조성이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권리당원을 6천명으로 늘리고, 승리하는 민주당, 지역을 살리는 민주당을 위해 제천단양 민주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제천단양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자산을 잘 활용하면 미래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며 민주당만의 성장전략을 만들어 내년 총선에서 심판받겠다고 하였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민생을 내팽게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지를 비판하면 제천단양에서 민주당이 더욱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당원들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이후 당의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상천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진 것에 대해 당원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내부 총질은 절대로 없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합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