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는 지난 9일 봉양읍에서 응급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봉사원들은 하이락 클림핑장에서 폭우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천막과 주택 내부를 청소했다. 또한 막힌 하수구도 정비했다.
내토봉사회 봉사원 15명은 마곡 다솔농원에서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충북적십자사와 청주 3개 지구, 도 협의회 등 40명도 제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