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대원대학교 새마을동아리의 ‘오늘은 쓰레기 줍깅데이’

대원대학교 새마을동아리(회장 김윤미)는 방학 기간 중인 17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제천역과 역전시장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다)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센스로 비닐봉지가 아닌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 가방을 만들어 쓰레기를 담았다.

김윤미 회장은 줍깅에 앞서 “제천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치유 도시 제천의 깨끗한 모습을 눈에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줍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대원대학교 새마을동아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친환경용품 사용뿐만 아니라 건전한 대학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들과 함께 캠퍼스 내 줍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도 알리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