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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B&Co, 제천화폐 매년 5억 구입 약정 체결

제천시는 지난 2일 대림B&Co(공장장 김성일)와 제천시가 제천화폐(모아구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은 김성일 공장장을 비롯하여 장성재 관리지원팀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림B&Co 김 공장장은 이 자리에서 제천화폐(모아)를 매년 5억 원 이상 구입한다는 약정과 함께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대림B&Co와의 이번 약정으로 제천화폐(모아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큰 힘을 얻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92년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직원 220여명이 함께하는 대림B&Co 제천공장은 국내 1위 욕실 브랜드 업체이며, 비데위생도기수전금구(수도꼭지등을 전문 생산하며 다양한 절수 기술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김성일 공장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하여 직원격려금물품 구입금사무용품 구입금 등의 지급에도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제천화폐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역화폐라는 훌륭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열매가 꼭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번째 약정체결로 약정액이 총 29억 6천만 원에 달하고, 9월 현재 국비 8억 원도비 2억 원이 제천화폐 할인금액 지원예산으로 확보되었다라며 오는 10월부터는 모바일 모아가 발행되고 구입 할인율이 4%에서 6%로 2% 상향되는 등의 업무추진으로 제천화폐의 사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