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김명규 경제부지사 제천 소재 바이오 기업 방문

ㅣ코스맥스바이오㈜, ㈜휴온스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일과 7일, 제천시를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인 코스맥스바이오㈜와 ㈜휴온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각 지역의 핵심 투자유치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과의 생산 발전을 위한 향후 투자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인력 고용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제천1산단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코스맥스바이오㈜는 1984년 설립해 지난 2013년 본사를 제천으로 이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 설계생산(ODM) 전문기업으로 한국인삼공사, 허벌라이프, 엘지(LG)생활건강 등 국내 150여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모회사는 화장품 제조업자 설계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이다.

㈜휴온스는 1985년 설립하여 지난 2007년 생산 공장을 제천으로 이전한 제약 전문 중견기업으로 2020년 리도카인 국소마취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시장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성장하고 있는 제천시 대표 바이오 기업 중 한 곳이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현장을 직접 다니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천시와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