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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리동네 민원해결사로 주민 불편 해소하겠다”

민주당 권오규(55) 시의원 후보가 7일 제천시의회 ‘마’선거구(남현,교동,신백)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가번으로 공천받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직무대행,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우리동네 민원해결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권오규 후보는 “제천시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학 졸업 후 법무법인 의림법률사무소, 법무사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약 20여 년간 근무했다. 그러던 중 문득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며 습득한 법률지식과 봉사활동을 하며 몸으로 직접 느낀 지역 사회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역구인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위원회 활동만으로는 우리동네, 즉 마선거구의 모든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제가 직접 우리동네 민원해결사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신백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고 누구보다 마선거구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제천시 마선거구는 도시와 농촌으로 이루어진 도농복합 선거구로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비교적 낙후된 선거구이며, 지역 간 마을 간 균형발전을 통해 낙후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역에 대한 청사진도 내비치었다.

세부 공약으로 ▲철도 이전으로 발생한 도로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 ▲신축할 자치연수원, 청소년수련원, 장평천을 잘 연계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이 활용할 문화 공간 조성 ▲신백동, 교동 및 장락동, 남현동 일원의 노후 된 가로등 전면 교체 ▲범죄예방 및 안전문제를 위해 신형가로등과 보안등 설치, CCTV 점검, 개선 등 늦은 밤 퇴근길 및 귀가길의 치안인프라를 강화 ▲노인 및 주민들 문화 공간 확보 ▲제천시 내의 노인복지센터 및 문화센터 대부분이 중앙동, 청전동에 밀집으로 어르신과 아이와 움직이는 전업주부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방치 되어 있는 도로부지 및 농경부지를 활용하여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창출 ▲활용되지 않는 시부지 땅을 찾아 아파트 밀집지역주차장 문제 해결 ▲교동 및 장락동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 밀집지역 근처 시부지 땅을 찾아 공용 주차장을 설치 등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정치 신인인 저는 동네 이웃 아저씨처럼 친근한 시의원 한 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언제든지 편하게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시의원, 제천을 위해 언제나 시민의 선두에 서서 발로 뛰는 우리동네 민원해결사 권오규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규 후보는 의림초 35회, 대제 24회, 제천고 35회, 대구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신백동 극동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과 신백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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