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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준규 전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제천 1선거구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지방자치 30년을 뛰어넘는 의정을 4년 안에 펼치겠습니다. 사람에게 이기는 것을 넘어 정치를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준규(51) 국민의힘 제천단양당협 전 부위원장이 14일 오후 충청북도의회 의원 선거 제천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동서화합미래위원회 미래중심본부 위원장으로 대선에서 역할을 한 박준규 예비후보는 엄태영 국회의원의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홍보본부장과 유세단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했다.

17년간의 대기업 직장인 퇴직 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엄태영 의원의 야인시절 동고동락한 몇 안 되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엄태영 의원을 통해 지방정치에 입문하여 지역 당협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자신에 대하여 “약 20년 가까이 기업을 만나고 산업을 분석하여 투자를 돕는 일을 했다. 정치에 입문하고자 명퇴 후 엄태영 의원을 만나 입당을 하고, 가장 어려운 8년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이 될 때까지 함께 했다”고 강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예산을 많이 가져온다는 태도는 구태의연한 발상이고 세금으로 무얼 해보겠다는 것과 같다. 행정부를 돕는 일에 불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예비 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민간의 대형 투자를 유치해야 제천시가 살고 도시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은 민간주도의 일자리 경제다. 여기에 발맞춰
대기업의 제2본사 또는 주력계열사를 균형 발전 논리로 제천에 이전 유치하는 길이 모두가 바라는 인구증가와 양질의 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며 “도의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4년 안에 보여 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선거사무실은 청전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서울한의원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약력]
*의림초 39히ㅣ
*(현)제천중학교 총동문회 총무분과위원장(37회)
*(전)제천고등학교총동문회총무간사(39회)
*세명대학교 6대총학생회장 (법학과)
*(전)동양증권 춘천지점장, 여주지점장
*(전)국제로타리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회
*(전)중부내륙미래포럼 운영국장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