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청풍리조트 협약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총지배인 이상기)가 지난 27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업)를 찾아 청풍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목욕권을 지원하였다.
청풍면 소외계층 중 목욕권을 요청한 21명은 주거시설 노후로 집안 내 목욕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겨울철 매번 목욕권을 구매하여 목욕탕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청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숙란, 청풍면장 이상업)는 청풍리조트와 목욕권 지원에 관하여 협의하였고,
리조트 측에서 기꺼이 목욕권 168매(85만원 상당, 1인당 월2매)를 후원하게 되었다.
이상업 청풍면장은 “혹한기에 몸도 마음도 추운 취약계층 어르신이 따뜻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목욕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된 목욕권을 잘 배부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청풍리조트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올 겨울 따뜻하게 목욕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풍리조트의 이상기 총지배인은 “청풍면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목욕에 대한 걱정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목욕권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리조트는 올 한 해 청풍면 취약계층을 위하여 10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금년은 168매(85만원 상당)의 목욕권을 지원하고 향후 해마다 500매 이상(25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